2017년 휴가는 11월 첫째주 하노이행
가기전 여기저기 블로그 100개는 본거 같은데 막상가서 느끼는 거랑은 또 많이 달랐다.
영화같고 환상적인 기분에 순간순간 휩싸였다.
역시 내눈으로 직접봐야 된다.
다음에 베트남 여행을 위해 나를 위한 나름 꿀팁(?)을 기록해둔다.
항공사 특가 나오는거 푸시해두고 또 다시 가볼날을 기대한다.
(근데 여기저기 특가봐도 그냥 비엣젯이 잴 저렴하다)
[환전]
한국에서 미국달러로 환전(2인 225달러) - 써니뱅크 수수료 90%할인
(3일동안 여유있게 썼는데 2인 17만원정도씀 - 짱안투어비용포함)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간다면 소량만 공항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
나머지는 하노이 시내 귀금속거리나 호텔 마트에서 하는게 좋다
차이가 아주많이나진 않지만 그래도 더 받는게 좋으니까!
공항에서 카드결제 우버를 탄다면 공항에서 환전은 비추
호치민의 경우 귀금속거리가 확실히 더 싸다고 한다↓
참고 : 유튜브 코이티비 https://www.youtube.com/watch?v=QyGJc2GWmH0
[유심칩]
포켓와이파이를 할까 유심칩을 살까 고민했는데 포켓와이파이는 인원이 많을경우가 좋다고 해서
2인은 유심칩 1개만 구매 핫스팟키고 다른사람은 이용하는걸로 했다.
(다른 블로그 봤을때 포켓와이파이는 안터지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이미 중국에서 경험해봄ㅠㅠ)
가게마다 와이파이도 잘되고 밧데리 걱정만 하면 길찾는데 무리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유심칩 역시 공항보다는 시내에 유심칩 파는 가게가 엄청많다.
시내로 가서 핸드폰 파는데 같이생긴데 아무데나 들어가서 유심 이라고 이야기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영어로 쓰여진 메뉴판을 준다.
필요한 기가로 구매하면 된다. 나는 2기가로 구매했고 반 넘게 남았을꺼 같다.
참고한 블로그다 주소찍고 갈꺼면 아래 블로그 참고↓
http://blog.naver.com/xcvbsk/221094859122
[우버택시]
한국에서 미리 인증을 하고가길.
시내에서만 쓸꺼면 현지 현금으로 결제로 미리 바꿔놓는다.
처음써봤는데 카카오택시 부르는것과 비슷했다.
말은안통해도 친절하고 하노이는 금토일 차량통제가 많은데 길 잘 우회해서 내려주신다.
그냥 택시타서 눈탱이 맞았다는 이야길 많이 봐서 안전하게 우버택시 추천!
[공항버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86번 버스타면 40분만에 시내로 들어올수 있다.
노이바이 A1로 나와서 건너면 86번 안내판이 벽에 걸려있다.
인당 300,000동 이다 매우저려미 그레잇!
버스 안내인이 일일이 돈을 걷으러 다니므로 거스름돈도 준다.
내릴곳 이야기 하면 친절하게 알려주기까지 한다 노선시간표 달라고 하면 준다!
금,토,일은 하노이 중앙시내 차량통제가 있으므로 버스노선이 좀 바뀐다.
공항에서 시내로 오는거야 대충(?) 내려 구글 지도 찍으면 되는데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때가 문제인데 좋은 블로그를 찾았다↓
http://henley92.blog.me/220966436602
[투어]
하롱베이갈 시간이 안되서 당일 투어중 짱안투어로 다녀왔다.
결과적으로 매우만족! (But 가이드 베트남식 영어는 증말..증말~ 알아듣기 어렵다)
시간이 많지않은 여행자에겐 짱안도 충분히 너무 좋다.
시간이 많다면 하롱베이도 가보길-
개인적으로는 짱안도 긴거 같아서 하롱베이보단 짱안투어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투어하는곳이 너무너무너무 많고 이름도 똑같고 모양도 똑같고 어디가 어딘지 도저히 알수없다.
무조건 주소찍고 가길 추천!
신투어카페 와 케이투어가 믿을만하고 저렴한데 나는 신투어카페 1호점으로 갔다.
둘다 2호점까지 있는걸로 아는데 본인 위치에서 가까운곳으로 가면 된다.
투어중 보니 소속 가이드가 아니고 중개업체처럼 여러곳에서 사람을 모아가는걸로 보인다.
그러므로 같은 투어를 받아도 금액은 다를것이다.
심지어 다른 블로그에서는 짱안투어라고 속이고 다른곳 데려간곳도 있다고 한다..ㅎㄷㄷ..
[날씨]
11월 첫째주 최고온도 28~29도 최저온도 24~26도 정도 됐는데 낮 12시~2시까진 살짝 덥다.
우리나라 여름처럼 더운건 아니다.
밤에도 춥지않아 민소매 입고다녀도 괜찮았다.
여행하기 최고의 날씨! 12월초 까지는 날씨가 괜찮을까 같다.
뇌우스콜 시즌인 4,5월과 엄청더울 7~9월을 제외하면 여행하긴 아주 좋을꺼 같다.
Ps. 동남아 특성상 호텔에 개미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완전 신축건물아닌이상 조금씩은 있을듯.
만약 민감한 사람이라면 5성급 호텔이나 완전 신축 건물로 가길 추천드림.
나처럼 걍 그려려니 하는 사람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호텔직원들은 영어는 다한다.
그 외 보통 베트남인들은 영어할줄아는 사람은 잘 못봤음. (투어 가이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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